을지 까페: Moritzplatz/Seoul 모리츠플라츠/서울

안녕하세요 유블입니다!

요새 많이 습하고 꾸물꾸물한 날씨에

기분도 눅눅하고

마음이 많이 습해서 쳐지는것 같아요.

 

이럴때 갑자기 선물처럼 짠! 하고

눈앞에 좋은곳이 나타났을때,

꼭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들어가 봐야겠다~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다음에 또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나쳐온 곳들이 많았는데

점점 순간순간이 작은 행복이라는게

많이 와닻는 요즘이에요! 

 

주말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조금 지쳐서 터덜터덜 집에 가는길에 짠! 나타난 곳

오늘 소개할 

'Moritzplatz/Seoul':City Shop

입니다!

 

서울 백병원 근처,

을지로 3가역에서 가깝게 위치한 공간입니다! 

 

입구! 

카페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생소한 외관으로

사장님께 들어가도 되나요 하고 조심히 들어 갔었어요! ㅎㅎ

커피가 급했는데,

시원하고 정돈된 분위기에

너무 과하지 않은 노래가 참 편했습니다.

 

시티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로서리다운 다양한 볼거리가 좋았어요

감자칩 광은 감자칩만 눈에 들어왔던것 같아요 ㅎㅎ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티숍 굿즈들도 탄탄하고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요리조리 꽤 오래 구경했습니다.

'Everyday Essentials'라는 문구를 마지막으로

기분좋게 나왔던 모리츠플라츠 시티숍.

 

북적거리는 부담스러운 공간들을 지나다

숨쉬는 곳을 만난것 같아 덕분에 매우 즐겁게 나왔던것 같아요.

 

한적한 일요일 오후

정말 오랜만에 일요일 잘보냈다!

생각이 들었던 곳.

 

https://www.instagram.com/moritzplatz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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